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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LTE2 젤리빈 업데이트 순차 실시 & 옵티머스2X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데이트

옵티머스 시리즈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데이트

지난 11일부터 LG전자 옵티머스2X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데이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옵티머스2X 버려지나 싶었는데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먹여주네요. 커널 문제로 ICS 업데이트는 힘들것이란 얘기들이 많았는데 늦었지만 좋은 소식이네요. 그리고 14일 LG전자에서 옵티머스 LTE2 젤리빈 업데이트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옵티머스 LTE2를 시작으로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실시 한다고 합니다. 11월 옵티머스 LTE2 젤리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중에는 옵티머스 G 젤리빈 업데이트를, 2013년 1분기에는 옵티머스 뷰2와 옵티머스 뷰 젤리빈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하네요.


옵티머스 LTE2 젤리빈 업데이트

옵티머스2X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데이트는 일단 반가운 소식입니다. 옵티머스2X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거의 포기하고 있던 상황이였고 이미 지난 11일부터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11월 예정인 옵티머스 LTE2 젤리빈 업데이트 소식과 이후 진행 예정인 옵티머스 G,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뷰2 젤리빈 업데이트 예정은 솔직히 반가운 소식으로만 생각되진 않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또 LG전자의 업데이트 사후 지원 예정일 발표이니까요. 업데이트 약속 날짜를 지킨 일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니 아마 LG전자를 좋아하는 소비자들도 젤리빈 업데이트 예정 날짜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하지는 않지 싶습니다. 최근에는 사후 지원에 많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아직 발등을 내밀어 주기에는 좀 그렇지요.

 

이번 젤리빈 업데이트 예정에 관한 보도자료를 보면 “LG전자는 철저한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가장 먼저 업그레이드가 시작되는 ‘옵티머스 LTE II’에 LG만의 실용적 UX인 ‘Q슬라이드’, ‘향상된 Q메모’ 등을 함께 제공한다. ‘Q슬라이드’는 ‘옵티머스 G’ 에서 처음 선보인 기능으로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전체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다. ‘향상된 Q메모’는 인터넷에서 유용한 기사나 웹 페이지를 공유하는 경우 메모와 함께 해당 URL까지도 추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뭐가 철저한 사후관리 였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Q슬라이드와 Q메모가 추가 된다고 합니다. 최근 올라오고 있는 옵티머스G와 옵티머스 뷰2 글를 보면 설명이 있으니 찾아보시거나 “https://blog.bsmind.co.kr/881 LG 옵티머스뷰2 출시. 재미난 UX와 베젤이 얇아진 5인치 4:3 디스플레이. 디자인·사양·출시일” 글에서 옵티머스 뷰2 기능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젤리빈 업데이트로 터치 반응 속도 향상과 웹브라우징, 화면전환, 앱 구동 속도 등의 향상 그리고 구글 나우 등의 추가는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안드로이드폰 공통 사항입니다. 갤럭시S3와 갤럭시 넥서스 젤리빈 업데이트 ‘최초의 젤리빈 판올림한 갤럭시S3 3G는 어떤 변화가?’ 글을 보시거나 찾아서 보시면 됩니다. 저도 곧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니 발행이 되면 링크로 넣어 두겠습니다.


옵티머스2X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데이트

LG전자가 2011년 초 출시한 옵티머스2X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업데이트는 https://www.lgmobile.co.kr/lgmobile/front/download/retrieveDownloadMain.dev#manual 이곳에 상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고 업데이트 진행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옵티머스2X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데이트 좀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해주니 다행이네요. 옵티머스2X 램 용량과 커널 문제로 젤리빈 업데이트는 물 건너 간다고 봤는데 개발자들 욕 좀 봤겠습니다. 고생 엄청 했겠어요. 하지만 그래도 소비자는 이런 상황을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힘들게 번 돈으로 산 폰이니 제조사에게 최고의 관리를 받아야 함이 당연하니까요. 아이폰은 2년 정도는 지겹도록 업데이트를 해주고, 삼성도 OS 업데이트를 빠르게 해주니 편이니 비교가 될 수밖에 없지요.


스마트폰

LG도 이젠 사후 지원 예정일 따위는 발표하지 말고 어느날 갑자기 ‘님들하 젤리빈 준비 되었으니 업데이트 먹이셈’하고 던져 보내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는 약속한 기간에 못해줘서 욕을 바가지로 먹던 일을 생각하면 이젠 예정일 따위는 그냥 머리속에서 지워버리는 것이 이미지 개선에 더 좋지 싶은데 말입니다. 뜻밖의 선물, 두배의 감동…

요즘 외국의 스마트폰 비교 글들을 보면 LG전자 스마트폰은 비교 단말에서 제외 되는 경우가 종종 보이고 있는데 저 틈바구니에 껴서 싸워주길 바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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