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그린에서 갤럭시노트2 플립 커버를 출시 했습니다. 삼성에서도 갤럭시노트2 플립 커버를 만들고 있는데 포레스트그린의 갤럭시노트2 플립커버는 카드 수납이 가능한 다이어리 형태의 케이스입니다.
플립 커버 케이는 다크 브라운, 빈티지 브라운, 와인 3가지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정가 42,000원이네요. 하지만 우리는 오픈 마켓에서 구입하면 즉시 할인가로 조금 더 싼 가격에 쿠폰도 적용하여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다만 플립 커버 케이스가 최근 출시한 관계로 아직은 오픈 마켓에 등록한 업체가 많지 않습니다.
갤럭시노트2 플립 커버 케이스
플립 커버 케이스 다크 브라운입니다. 플립 커버는 투명 프라스틱으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안쪽의 종이 케이스에 덮개가 끼워져 보호되어 있고요.
종이 케이스 안쪽에 액정 보호 필름 한 장이 들어 있습니다.
플립 커버 덮개의 재질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질을 떠나 우선 인조 가죽 케이스에 비하면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뒷면 S펜 삽입구 쪽이 좀 걸리긴 하지만 손으로 잘 가려 잡으면 감쪽같이 숨길 수 있어요.
덮개 하단에는 금속 재질의 로고가 박혀 있고요. 두께는 안쪽의 수납 공간 때문에 살짝 두꺼운 느낌이 있습니다. 덮개 위쪽은 수납 공간의 영향이 없어 반 정도 두께이고요.
안쪽에는 프라스틱으로 된 케이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는 덧씌워 장착하는 형태이고 안쪽에는 종이가 붙여져 있습니다. 프라스틱 케이스 안쪽에 종이를 붙인 이유는 아마도 투명 프라스틱이라 접착제가 보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뭐던 어차피 가려지는 부분이니 별 문제는 없겠지요.
보통 악세사리 제품은 중국에서 생산하는데 플립 커버 케이스는 한국에서 생산했습니다. 마데 인 코리아 뙇~
안쪽의 투명 케이스에 갤럭시노트2를 창착 시킨 모습입니다. 충전 단자는 그대로 노출이 되어 충전에 문제가 없고요.
너무나 당연하지만 볼륨 버튼과 안테나, S펜 또한 사용하기에 문제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플립 커버 케이스 안쪽 카드 수납 공간입니다. 카드 2장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과 뒤쪽에 메모지 혹은 지폐를 넣을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카드 수납 공간 안쪽은 어떤 재질인지는 모르겠지만, 손으로 긁으면 드륵드륵 소리가 나는 소재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카드 수납 공간 뒤쪽 또한 비슷한 재질로 마감이 되어 있고요.
카드 수납 공간 아래쪽에는 포레스트그린이 영문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재봉 마감은 보시다 시피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고요.
다만 S펜 삽입구 쪽을 사각으로 날려 버린 형태는 조금 눈에 거슬리네요. 참고로 사용하던 배터리 커버 형태의 케이스를 떼어내고 플립 커버를 장착한 상태라 갤럭시노트2에 배터리 커버가 없어 저런 모습이니 오해 하시면 안됩니다.
플립 커버 케이스의 수납 공간에 카드 두 장과 지폐 한 장을 넣은 모습입니다. 한 장이지만 무려 5만원!
역시 5만원짜리가 뚜꺼워 우려했던 대로 이렇게 덮개가 완전히 닫히지 않네요. 제가 돈이 많아서 그런 거겠죠. 플립 커버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카드 한 장만 넣고 덮개를 닫았으나 그래도 조금 뜨네요. 이것도 마찮가지로 다 두꺼운 5만원권 때문이네요. 그래도 접히는 부분에 카드 수납을 생각해서 약간 더 여유 공간이 있게 보완이 되면 좋겠네요.
플립 커버 앞쪽 덮개 부분은 그래서 미끈하게 잘 빠졌습니다. 그리고 재질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고급스러운 느낌도 좀 풍겨줍니다.
갤럭시노트2 화이트와 진한 갈색은 좀 어울리지 않지 싶었는데 의외로 깔끔한 매칭이네요. 관리를 잘해서 써야 이런 깔끔함을 유지 할 수 있겠지요.
포레스트그린 갤럭시노트2 플립 커버 케이스 손에 들면 이런 모습입니다. 뒷면 S펜 삽입구 쪽에 사각으로 날려 버린 것이 다소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우리는 앞 모습만 신경 쓰잖아요. 뒷면이야 뭐 손으로 이렇게 잘 감아 쥐면 되고요. S펜을 꺼낼 때 다소 불편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뒷면이 이렇게 깔끔한 것이 더욱 좋지 싶네요. 끝~